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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털사에서 신요한 선교사 가족 드립니다.
김진호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예닮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1주일전 저희 부부와 오늘 27일 아들 동준이의 고등학교 졸업으로 우리 가족 모두의 졸업을 먼저 주님과 그리고 예닮교회에 속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저희를 후원해 주셔서 이러한 귀한 시간들이 우리 가족에게 허락된 것 같습니다.
특히 동준이의 졸업은 저희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을 떠나 7번째 옮긴 이번 학교에서 더이상 옮기지 않고 졸업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몇달 후면 아들은 이곳에있는 대학으로 들어가고 저희 부부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다음사역을 위해 준비할 것입니다.
이 시간까지 예닮교회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저희에게는 다음 사역을 위해 큰 힘과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저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다음 사역의 부르심의 종류와 장소를 지금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저희가 어느 곳에 있던지 예닮교회에서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사랑으로 다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와 사역, 직장속에 늘 함께 하기를 원
합니다.
미국, 털사에서 신요한 선교사 가족 드립니다.
권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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