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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대하고 꿈꾸는 그 교회-이재환선교사

교회소식 & 공지



작성자 김은수
작성일 2010-11-17 (수) 16:25
ㆍ조회: 1773      
우리가 기대하고 꿈꾸는 그 교회-이재환선교사
우리가 기대하고 꿈꾸는 그 교회

‘선교(Mission)’라는 단어는 성경에 없다. 시대가 변하면서 만들어진 전도의 새로운 전문용어이다. 그러나 선교는 이미 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엡3;5-9)에 따라 시작되었다. 선교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선교가 없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 우리만의 교회, 우리만의 예배, 우리만의 세례식 그리고 우리만의 성찬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는 기독교의 참된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우리라는 공동체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 명시된 “하나님이 사랑한 세상”의 개념이어야 한다. 지나친 개인 구원을 강조한 나머지 타인의 구원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교회의 이름이 타 교회와의 분별을 위한 아이덴티티여야지 자기교회만을 보호하려는 울타리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존 파이퍼는 “참된 예배가 없기 때문에 선교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선교란 참 예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교회란 예배를 위해 존재한다. 선교가 교회의 존재 목적은 아니다. 교회의 목적은 예배에 있는 것이다. 이 예배를 위해 선교가 도구가 되어야 하며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란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간주해야 할 목적적 사역이요, 의무이며 더 나아가서는 특권이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예배란 계시록 7장 9절 이하의 미래의 예배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꿈꾸고 소망하는 영원한 예배를 말하는 것이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서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에게 있도다하니...” 이 예배가 바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최고의 예배이다. 다윗은 시편 67편에서 “모든 민족으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이 찬양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선교의 원리는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죄악된 이 세상에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선교사로 보내셨다. 그리고 예수님도 제자들을 양육하여 세상으로 보내셨다. 또한 성령님도 이 사역을 위해서 오셨으며 지금도 복음 전도자와 일하신다. “우리를 구원함이 타인을 위함”이라고 윌리암 부스는 말했다. 교회를 세우심은 그 교회를 통해 다른 교회를 세우기 위함에 있다. 우리의 세계관이 하나님의 세계관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모두에게 구원이 필요하다. 모든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가 꿈꾸는 그 교회는 온 세상이 모여 예배하는 그 날을 꿈꾸는 교회이어야 한다. 성탄절에 우리는 주님이 오신 날이기에 감격하며 기뻐 하지만 아직 이 성탄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슬퍼해야 한다. 우리가 복음의 홍수 속에서 푹 젖어 있을 때, 지구 다른 한편에는 사하라 사막같은 복음의 가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이 구원 얻은 성도들의 그리고 교회의 마음인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고 기대하는 그 교회는 아래와 같은 교회기를 바란다.

1. 선교 지향적 교회

“목회를 위한 선교냐? 선교를 위한 목회냐?”라는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것이다. 이방 땅에 최초로 세워졌던 안디옥 교회는 이런 대답을 위한 좋은 샘플이요 모델이다. 2년 밖에 되지 않은 교회가 목회자였던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했다. 그 교회는 목회자와 회중 중심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 밖의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성령님은 기둥 같은 목회자 둘을 선교사로 파송하도록 명하셔서 “따로 세우는 일”을 하게 하셨다. 이 모델이야말로 교회 우선순위를 잘 보여 주는 예가 된다. 칼 바르트는 말하기를 “교회가 선교하지 않으면 많은 사역 중에 한 가지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역이 가치가 없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지역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지상의 교회는 수명이 있다. 언젠가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처럼 없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교회란 선교를 통한 영원한 교회를 꿈꾸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선교 때문에 바울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바울 때문에 선교가 존재하는가? 당연히 선교 때문에 바울이 있었던 것이다. 4복음서의 마지막이 선교로 결론을 맺고 있다. 사도행전은 바로 선교행전이다. 바울의 서신이 선교의 서신이다. 요한계시록도 그 결론을 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주님의 재림에 두고 있다. 교회는 마태복음 24장 14절의 성취를 위해 마태복음 28장 19절 이하의 ‘대 위임’을 실천함으로 그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이것이 교회가 행해야 할 가장 큰 일이다. 선교를 가장 중요한 기본사역으로 하지 않는 교회는 복음적일 수 없다. 이 선교를 통해서만이 참된 예배가 있기 때문이다.

2. 선교의 어머니로서의 교회

교회는 선교의 어머니다. 선교는 선교사가 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인 교회가 파송을 하고 일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모든 성도들은 함께 가고, 함께 선교에 헌신한 ‘무릎 선교사’들이 되어야 한다. 이들이 아니면 선교사는 승리할 수 없다. 선교단체는 교회와 선교사 사이에서 선교사역을 돕는 보조 선교 전문 기관이다. 선교의 가장 중요한 모체가 되는 교회와 선교의 전문 기관인 선교단체가 서로 협력할 때, 가장 모범적인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선교의 전문지식과 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교사의 파송에서 시작해서 선교사 관리(Total care system)와 정보, 행정, 전략의 전문화를 꾀해야 한다. 복음 전파에 새로운 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선교라는 신조어가 생긴 것처럼 시대의 변천에 따라 현대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 한 선교는 주먹구구식으로 전개되고 말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선교의 다양성과 전문성 그리고 효과적인 사역을 연구하지 않으면 된다.

선교사의 자녀교육과 선교사의 건강관리, 효과적인 헌금관리 그리고 휴가와 안식년, 노후 대책을 교회가 연구하며 준비하지 않는다면 효과적인 선교는 어려울 것이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런 케어를 받지 못하여 중도에 선교를 포기하고 돌아왔다. 이들을 교회가 잘 돌본다면 선교지를 포기하고 돌아오는 사례를 줄이게 될 것이다. 이들을 말하여 ‘잃어버리기에는 소중한 사람들(Too valuable to lose)’이라고 말하고 있다. 준비된 교회와 준비된 선교사가 능력 있게 일을 감당할 수 있다. 선교는 교회 사역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부인 것을 알아야 한다.

3. 성령이 춤추는 교회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요, 선교행전이라고 부른다. 성령님은 선교의 영이시다. 이 성령님이 오심으로 사도행전 1장 8절을 이루어가게 하는 것이다. 120명의 사람들이 두려움으로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주님의 말씀에 따라서 기도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아직 세계선교의 비전도 없었고 거기까지 생각할 틈도 없었다. 이때에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사건이 일어남으로 그들은 문을 박차고 나가서 위대한 증인들이 되었다.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생활을 풍성하게 누리라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세계선교를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내려 주신 것이다. 성령의 오심은 마태복음 24장 14절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액션인 것이다. 그렇게 약하던 120명의 사람들이 불같은 열정을 품은 진정한 증인 되었다. 교회는 성령에 불타야 한다.

오순절은 단 한 번의 오순절로 마쳐진 사건이 아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에도 일어나는 선교의 불쏘시개이다. 오순절에서 성령의 불을 받은 이들 120명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 오순절의 성령님은 마지막 때 세기적 부흥을 일으킬 것이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일이 그동안 간발적으로 지엽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어났지만 머지않아 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선교하는 교회와 사람들은 이 물 붇듯이 내려오는 성령에 취할 것이다. 이는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해 일으키시는 위대한 성령님의 역사이다. 이 성령의 역사의 목적에 대해 21절이 대답하고 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이다. 요엘서 2장 28-32절에서 이를 예언했으며 사도행전 2장에서는 이 예언이 실현되는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로마서 10장 13절에서는 장차 필연적으로 일어나야 할 일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말하고 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온갖 기적과 표적과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이 성령님의 역사는 기어코 Thy Kingdom Come(나라이 임하옵시며)을 이루시게 하실 것이다. 이런 성령이 춤추시게 하는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이다. 바로 이런 교회가 성령님의 엄청난 능력을 드러내는 그 교회(The Church)가 될 것이다.

4. 선교적 종말을 준비하는 교회

현대 선교의 중요한 핵은 ‘미전도종족 선교’이다. 이것은 바울이 로마서 15장 20절에서 말하고 있는 선교전략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고 힘썻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 세계 교회는 모든 선교의 초점을 이 미전도 종족사람들에게 맞추고 있다. 이것이 마태복음 24장 14절을 성취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인 것이다. 이제 전 세계의 미전도 종족의 숫자가 격감하고 있다. 전 세계가 복음화 되는 시기를 약 30년으로 내다보는 전략가들도 있다. 주님의 재림이 우리 세대에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소망을 갖게 한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이래로 모든 세대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큰 핍박을 이기며 살아 왔다. 종말이 오므로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통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것이 선교적 종말이며, 마태복음 24장 14절에 대한 바른 이해요 성취인 것이다. 성경의 맨 마지막에 “내가 진실로 다시 오리라”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주님이 다시 오실 재림의 조건이란 곧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 없는 주님의 재림은 비 복음적인 종말론일 뿐이다.

성찬식 때마다 주어지는 주님의 말씀은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11;26)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주의 임재를 느끼는 예배 때마다 예배 밖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예배를 생각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있을 때마다 모든 족속에게 가서 주어야 할 교회 밖의 세례를 생각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드리는 경건한 성찬식이 있을 때마다 고린도전서 11장 26절을 우리의 선교적 삶 속에서 실천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지상의 교회는 교회 안에서의 일보다 교회 밖의 일을 위해 부름 받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교회 중심적이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 중심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 밖의 예배, 교회 밖의 세례 그리고 교회 밖의 성찬식이 더 중요한 것이다.

말씀이 있고 성령의 강력한 선교행전이 진행되는 그런 교회를 우리는 꿈꾼다.

출처: m241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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