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롬 8:9)
한 번은 어떤 젊은 숙녀가 저에게 성령이 없는 그리스도인도 천국에 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한 질문은 아직도 성령님의 사역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 가운데 그것의 중요성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신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분명이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임한 성령의 임재는 호화스러운 사치품이 아닙니다. 그것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분명하게 명령합니다(엡 5:18). 그러므로 성령을 받아야 하는지 그러지 않아도 되는지 질문이 생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 안에 성령의 임재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므로 논의의 주제가 아닙니다. 당신은 성령님 없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주 예수님조차도 성령님 없이 지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받으신 후에 비로소 “그리스도”가 되셨으며(행 10:38), 그분의 사역을 수행하는데 성령님이 필요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 그것은 너희가 내게서 들은 바니라”(행 1:4)라고 명령하셨을 때 신자에게 성령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25:1-12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열 처녀의 비유로부터,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성령의 임재는 휴거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이 그들의 등에 여분의 기름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신랑을 놓쳤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비유에서 기름은 성령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휴거를 기대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원하는 모든 신자에게 성령님이 계신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성령님, 제 삶에 임한 당신의 임재와 사역을 감사 드립니다 당신은 제 안에서 역사하시며, 저로 당신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제 삶에 너무나 많은 아름다움과 다양한 색체를 가져다 주심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행 19:102
롬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