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위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혜택들, 즉 교리, 책망, 바로잡음, 의를 열거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올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유일한 목적에 관해서는 전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게 어떤 목적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경은 말합니다:“씨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느니라”(막 4:14).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의 마음에 계속 그분의 말씀을 뿌리실까요?
당신이 땅에 옥수수 씨를 심을 때, 당신은 옥수수를 추수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당신이 오렌지 씨를 심는다면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오렌지를 추수하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추수하여 갖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이 뿌린 것으로부터 추측하여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에 그분의 말씀을 심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말씀이 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종교도 이러한 실재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종교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너무 높아서 종교적인 마인드로는 붙잡을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2:24에서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여기서 주님은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이셨으며,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주셔서 죽게 하시고 자신이 뿌리신 것, 즉 말씀을 거두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것을 알려 줍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개가 개를 낳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간은 또 다른 인간을 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말씀을 낳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의 씨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육신이 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나타난 그분의 뜻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날마다 말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백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거듭났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태어났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 이 땅에 나타나고 표출되는 그분의 뜻이다. 나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 이는 내가 항상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 때문이다.
참고성경구절 : 벧전 1:23, 약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