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성”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그러한 소망은 우리를 실망시키거나, 속이거나,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신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속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롬 5:5, AMP)
마태복음 5:17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서를 폐기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기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왔노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까닭은 자신이 유대인으로서 구약, 즉 율법 아래 사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율법의 요구들을 지키고 완성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온 율법이 한 마디 말, 즉 이 말로 이루어졌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갈 5:14)
사랑은 이스라엘 자녀들이 순종해야 했던 새롭고 유일한 계명이었습니다.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사랑 안에서 행한다면,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준 다른 모든 계명들에 순종하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랑의 본성을 지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계명들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의 본성은 굳어져있었고,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으리라. 내가 너희 육체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 같은 마음을 주리라”(겔 36:26)
이러한 연유로 당신이 거듭날 때 사랑이 당신의 본성이 됩니다. 로마서 5:5이 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속에 부어졌기 때문이라.” 하나님의 본성을 가지고 하나님에게서 난, 새로운 종류의 사람이 나타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한결같은 계획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다시 일어나셨을 때, 가장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랑으로 인도되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사랑으로 다스려지는 새로운 종족이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5:17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영 가운데 지닌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묘사한 사람들입니다. 이제, 당신은 사랑 안에서 행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사랑의 삶을 자연스럽게 살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하나님께서 요한복음 3:16에서 표현하신 초자연적인 사랑으로 당신 주위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성령을 통하여 저의 마음 속에 부어진 당신의 사랑의 본성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더 높고 탁월한 천국의 생활 방식인 사랑의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그 사랑을 아낌없이 나타내겠습니다! 저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해주시고, 저도 그에 대한 보답으로 당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 요 3:16, 딤전 1:9-10, 롬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