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 – 더 높은 길!
“나의 계명은 이것이니,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요 15:12)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당신은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육신적으로 기능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갖는 어떠한 관계도 그것에 근거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마치 당신이 “나는 우리 나라 대통령을 좋아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좋은 일이지만 육신에 속한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귀중히 여기지 않으십니다. 육신에 속한 것은 언젠가 어떤 이유로 더 이상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좋아하거나 싫어합니다. 이런 까닭에 새로운 직원이 출근 첫날부터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가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로 한 말이 아닌데도, 동료 직원이 그것을 듣고 그를 미워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육신적인 삶이며, 가정이나 모임이나 나아가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되는 당파나 족벌주의를 불러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서로 육신적인 생각으로 평가하는 것을 초월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상대가 훌륭하거나 친절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더 높은 길인 사랑의 길을 선택하기 원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 당신의 감정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게 되고, 당신은 당신에게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관계에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사람들은 당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당신처럼 되고자 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당신의 사랑의 눈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얼마나 귀중한지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신성한 사랑의 관점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고 그들을 평가하며, 당신께서 저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제 주의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로 선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 고후 5:16, 요일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