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눅 7:6-7)
이 구절에서 보듯이 로마인 백부장은 자기의 종이 죽게 되자, 유대인의 지도자들에게 청하기를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의 종을 고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 백부장은 이런 전갈을 보냈습니다. “주님, 여기에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만 하시면 저의 종이 나을 것입니다.” 백부장의 믿음에 답하여 주님께서는 치유의 말씀을 하셨고 그 백부장의 종은 즉시 나았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 한 여자가 예수님께 와서 귀신에게 고통 받고 있는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했습니다(막 7:25). 주님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막 7:29) 주님은 과거 시제로 말씀하셨습니다.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그녀에게는 이 말이면 충분했고, 그녀는 자신의 딸이 나은 것을 알았습니다. 이 여자와 로마인 백부장은 모두 주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사용했습니다.
당신도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효과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분의 말씀은 절대적인 실재이며, 인생에서 승리와 승진을 경험하기 위해서 당신은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말씀에서는 당신이 의롭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고후 5:21). 그러므로 때로 사탄이 당신의 생각에 정죄감을 가져올지라도, 그와 상관없이 이 말씀을 믿고 당신의 의를 선포하십시오. 이것이 말씀에 대한 믿음을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나의 영과 혼과 몸에 영향을 끼치는 당신의 말씀의 힘과 능력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사용함으로써, 나는 능력과 건강과 승리 가운데 살아갑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사 55:10-11, 눅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