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the work of the ministry)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여”(엡 4:11-12, 한글킹제임스)
이생에서 당신에게 주어진 제일의 임무는 바로 섬기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신의 가장 높은 부르심이며,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당신은 정치가나 의사나 변호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훌륭한 일이지만, 당신에게 주어진 제일의 책무는 사람들을 의로 이끄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목사가 아닙니다.” 섬기는 일은 목사나 복음 전도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당신도 성도에 포함됩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위의 본문 구절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는 바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오중 사역의 은사를 주셨는데,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엡 4:11-12)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섬기는 일이란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일입니다. 당신에게는 사람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능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이킬 신성한 임무가 있습니다.
복음의 메시지가 당신에게 맡겨졌음을 인식하십시오. 그 메시지는 역사합니다.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딤전 1:11) 이제 이 메시지가 거듭난 당신 안에 있고, 그 안에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삶에서도 열매를 맺게끔 도와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사는 지역과 일터에 나가서, 연결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들과 또한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당신 안에 있는 하늘의 모든 축복에 그들도 참여하게 하십시오. 이것이 당신의 가장 높은 부르심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섬기는 일이며, 당신이 그분을 참으로 믿는다는 증거입니다.
기도
아버지, 나를 당신의 아들 예수님과의 연합하게 하시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꺼지지 않는 열정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오늘 나는 당신의 말씀에 대한 지식으로 나의 세상을 가득 채우고, 그러면 사람들은 기꺼이 당신의 왕국의 빛으로 이끌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딤후 4:5, 고후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