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폐하여졌습니다
The Law Has Been Abolished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엡 2:15)
위의 구절은 구약에서 유대인에게 주어졌던,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예수님께서 폐하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그분께서는 율법을 성취하시고 폐하셨습니다. 구약의 율법과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율법을 따르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히브리서 7:12은 이에 대해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또 다른 구절입니다.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신약에서 주 예수님은 아론이나 레위가 아닌,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을 따라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히 7:17, 21). 이는 구약에서 이루어졌던 것과는 다른 영원한 제사장직,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제사장직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으며, 구약의 율법의 대제사장이 아니십니다. 그분께서는 새로운 법을 가지셨습니다. 히브리서 7:12에서 읽은 내용을 기억하십시오, 제사장직의 변경은 자동적으로 율법의 변경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직이 변경되었으므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약의 대제사장이 되셨고, 율법도 바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34에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사랑이 구약의 모든 율법과 계명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3:8-10은 말합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마태복음 22:37-40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그렇다고 오늘날 우리에게 구약이 쓸모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로마서 15:4은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구약에 기록된 것들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쓴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가 오늘날 따르며 살아야 할 계시는 아닙니다. 이제는 사랑 안에서 행하는 것을 더 배우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내 인생에 주신 당신의 말씀과 그 능력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당신의 말씀이 내 심령에 들어와 나에게 빛과 깨달음을 줍니다. 나는 율법의 어둠이 아닌 당신의 사랑 안에 살면서 당신의 영광에 이를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요 1:17, 갈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