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분과 같습니다!
We're Like Him!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엡 5:1)
위의 본문 구절에서 “본받는 자(followers)”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미메티스(mimetis)”로서 이는 누군가를 복제하고 그가 하는 일과 방법을 따라함으로써, 모방하거나 따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의 구절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모방하는 자가 되고” 즉 그분을 모방하거나 복제하라, 그분처럼 행동하고 말하라, 그분이 행동하는 방식을 따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그분의 생명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너무 나가신 거 아닌가요, 우리가 하나님과 같다니요?” 하지만 성경은 요한일서 4:17에서 말합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이 구절이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천국에 가면 그렇게 될 것이니라”라고 말하지 않는 것을 보십시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기 이 세상에서, 그분께서 그러하심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생명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에 전이되었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7:22-23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그분에게 주셨던 것과 똑같은 영광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일 뿐 아니라, 그 영광을 지니고 다니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히 그분의 영광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 영광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그분처럼 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하고, 모든 곳에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라고 명하신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고, 나타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셨던 것과 같이, 우리도 역시 아버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나타내며, 담대하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내가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안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나는 이것을 앎으로써 강해지고 힘을 얻어, 당신의 구원의 메시지를 담대하게 선포하고 그들도 똑같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게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행 17:28, 롬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