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영적 실재들을 파악합니다
Faith Apprehends Spiritual Realities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골로새서 1:13은 우리는 믿는 자로서 흑암의 권세에서 건짐 받아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kingdom;왕국)로 옮겨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적인 나라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법을 꼭 배워야 합니다. 에베소서 1:3은 이 왕국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축복들로 복 주셨음을 알려줍니다. 여기에는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 포함되며(벧후 1:3), 이런 축복들은 모두 영의 영역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당신의 치유와 형통과 성공과 승리는 영적인 영역에서 이미 실재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이런 영적인 실재들을 붙잡고, 이 자연적인 세상의 당신의 삶에서 그것들이 실재가 되게 할까요? 거기가 바로 당신의 믿음이 개입되는 지점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영의 반응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님에 대해, 그분께서 당신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려 보십시오. 다시 말해, 그분께서는 당신을 모든 실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실재의 영(the Spirit of Reality)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에게 실재가 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취하는 행동, 즉 하나님의 말씀에서 보는 실재들에 대한 당신의 반응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은 성령님에 의해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이런 실재들에 근거하여, 당신에게 속한 영적인 왕국의 실재들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자연적인 세상에 나타내며 행동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건강과 치유와 형통과 영광스러운 삶에 대해 말할 때, 당신은 단지 무슨 일이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당신이 속한 영적 영역에 존재하는 실재들 가운데 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내 삶에 있는 당신의 말씀의 능력과 성령님의 사역을 감사합니다. 나의 영을 밝혀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가능케 하신 모든 것들을 알고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는 내가 이 세상과 그 시스템을 이겼음을 의식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유업의 실재 가운데 행하고 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히 11:1-3, 히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