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하나님 안에 있는 한 자리
“Christ:” A Place In God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당신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한 사람이며, 이는 예수님, 즉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또한 하나의 자리(place)이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안에 있는 한 자리입니다. 위의 본문구절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당신은 거듭났을 때,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자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라고 말할 때, 이는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다는 뜻이며, 그리스도가 당신의 집주소라는 뜻입니다.
이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장소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습니다(요일 1:15). 즉 죄나 질병이나 실패나 가난이나 패배나 약함이나 죽음은 당신을 지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이 가진 것은 건강과 평화와 성공과 힘과 형통과 아름다움과 탁월함의 영광스러운 생명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이 땅에서 사탄과 그의 어둠의 무리를 지배할 신성한 권세와 능력을 받았습니다.
에베소서 2:6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하늘에 함께 앉힌 바 되었다고 말합니다.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엡 1:21)
요한복음 14:2-3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라고 하셨을 때, 그것은 하늘(heaven)을 말씀하고 계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위해 하늘을 예비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늘은 이미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러 가셨던 장소(place)는 그리스도라 불립니다. 그곳은 하늘의 영역에서 아버지의 우편에 있는 우리가 지금 앉아 있는 자리이며, 패배와 실패와 어두움의 모든 부정적인 역사들 위에 뛰어난 영광과 통치의 자리입니다.
그 장소는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 시온이라 불립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히 12:22-23) 장자들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라 불리는 장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곳에 있습니다. 자연적인 사람은 그 장소를 볼 수 없지만, 우리는 그곳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을 때, 그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the right hand side of God)”이 아니라 “하나님의 오른손(the right hand of God)”에 앉으셨다고 말합니다(히 10:12, 벧전 3:22, 골 3:1). “하나님의 오른손”이란 권세와 능력의 자리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우리는 권세와 통치의 자리에, 그분과 함께 앉힌 바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를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시고, 세상과 그 시스템을 다스리는 하늘의 영역에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에 속한 자로서, 오늘 초자연적인 기쁨의 영역으로부터 기능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전 1:30, 행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