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연합
A Glorious Communion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
위의 본문구절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이 말씀은 한 가지 질문을 일으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미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셨나요?”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분의 말을 지키는 자를 사랑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사랑이 아니라, “교제 관계의 사랑(fellowship-love)”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시고 그와 특별한 교제를 가지실 것임을 의미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아버지와 아들)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이것은 단순한 방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의 심령 안에 아버지와 아들께서 자신들의 본부를 세울 것임을 의미하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생각입니까!
몇 년 전 이 구절을 발견했을 때, 나는 영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는 “우리의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는 부분에서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 의미를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광스러운 연합, 즉 신성과의 분리할 수 없는 하나 됨입니다. 당신은 그분 안에 있으며 그분은 당신 안에 계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거주지가 되시고 당신은 그분의 작전 본부가 되었습니다. 골로새서 1:27은 말합니다.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러므로, 당신은 하루 24시간 그분의 임재로 말미암아 보호되며 그분의 영광으로 덮여 있습니다.
고백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나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그분께서 내 안에 머무르시는 것처럼 나도 그분 안에 머무르며, 그분의 영과 나의 영은 영광스러운 연합과 하나 됨을 이룹니다. 할렐루야!
요 15:5, 행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