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당신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Let The Word Have Power Over You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히 3:7-8)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22:2에서 주님은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이 혹독한 명령에 아브라함은 전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순종했고, 주님께서 막지 않으셨더라면 아들을 희생시켰을 것입니다. 그의 행동의 동기는 단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신도 그래야만 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해서 신나는 그런 흥분이 당신 인생의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경우처럼, 하나님의 명령이 당신 마음에 내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분은 당신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직업에 계속 남아있으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므로, 당신은 그 일에 계속 머물면서 그것을 좋아하기로 선택하고 결국에는 그것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오는 것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바로잡고,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당신에게 올 때, 가볍게 여기거나 이성적으로 판단해 버리지 마십시오. 당신이 무언가 결정을 내리려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그것과 다르게 말한다면, 당신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고 말씀이 하라는 방식을 택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더 나은 길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예루살렘 때문에 우셨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보살핌을 받는 때를 놓쳤습니다(눅 19:44). 그것이 말씀에 반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말씀은 그냥 스쳐지나갈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당신 삶을 지배하여, 당신을 가다듬고 교정하고 책망하면서,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그런 사람으로 당신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나의 기도입니다.
고백
사랑하는 아버지, 나는 대단한 보물을 발견한 사람처럼 아버지의 말씀을 기뻐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나의 생명이며, 내게 있어 최종 권위이며, 내가 행하는 모든 것입니다. 나를 만들고 교정하여 아버지께서 미리 예정하신 영광스런 형태로 완성하시는 말씀에 영원히 내 모든 것을 내어드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딤후 3:16-17, 히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