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극히 값진 진주
His Pearl Of Great Price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 13:44)
주 예수님께서는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을 보화에 비유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밭에서 그 보화를 발견한 후, 그는 그 밭을 사기 위해 자기가 가진 전부를 다 팔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이 보화를 샀다고 하지 않으시고, 보화가 있는 밭을 샀다고 말씀하신 점에 주목하십시오. 그 보화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해석해주신 것에 따르면, 밭은 세상입니다(마 13:38). 고린도전서 6:20과 7:23은 우리가 값을 치르고 산 존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사신 밭에 있는 보화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왕국(the Kingdom)을 매우 값진 진주를 찾는 상인에 비유하셨습니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마 13:45-46) 우리(교회)는 대단한 값어치가 있는 진주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사신, 특별한 소유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선택된 종족이요, 왕족 제사장이며, 헌신된 나라요, [하나님께서] 친히 사신 특별한 사람들로서, 이는 너희로 놀라운 공적을 나타내고, 너희를 어둠에서 그분의 놀라운 빛으로 부르신 분의 덕과 완전함을 선전하게 함이다. (But you are a chosen race, a royal priesthood, a dedicated nation, [God's] own purchased, special people, that you may set forth the wonderful deeds and display the virtues and perfection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lous light.)”(벧전 2:9, AMP)
우리가 주님께 지니는 가치는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치르신 값에서 나타납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8-19) 종종 우리가 별로 특별하지 않다고 말해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때로 교회에서도 자신의 삶에서 주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을 간증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이러저러한 일을 하셨는데, 제가 특별해서 그런 일을 하신 건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겸손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무지한 것입니다. 우리는 특별합니다. 이것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산 존재입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 자신을 그런 존재로 여기십시오. 당신이 하나님께 특별한 사람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매일 살아가십시오! 그런 인식은 당신의 영에 담대함과 확신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당신은 참으로 불가능하거나, 성취할 수 없거나, 당신에게 지나치게 좋은 것이란 없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지니는 진정한 진가와 가치를 아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가십시오. 당신은 대단한 값어치가 있는 그분의 진주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름다움과 영광을 위하여 저를 아버지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선한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아버지의 독특한 보화와 대단한 값어치가 있는 진주로서 인식합니다. 오늘 저는 아버지의 놀라운 공적을 나타내고, 아버지의 덕과 완전함을 선전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시 135:4, 엡 2:10(AMP), 신 14:2, 딛 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