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에 지배당하지 마십시오
Don’t Let Anger Rule You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대하 18:23)
이스라엘 왕 아합은 마땅히 자신의 땅이라고 믿었던 길르앗 라못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인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함께 하자고 청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수락했지만, 아합에게 선지자들을 불러 이 결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아합은 선지자들을 불렀고, 거기에 시드기야도 있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대하 18:9-10)
모두 같은 예언을 말하는데, 여호사밧은 여전히 뭔가 더 확증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 지점에서 아합은 미가야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미가야의 예언은 시드기야의 예언과 달랐습니다. 시드기야는 아합에게 “가십시오, 주께서 왕과 함께 하십니다.”라고 말했는데, 미가야는 “하나님께서 이 일에 왕과 함께 하지 않으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성경은 누가 주님에게서 난 예언을 할 수 없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이 보이는 반응과 성미는 누가 성령에 의해 움직이고, 누가 그렇지 않은지를 보여줍니다. 시드기야는 미가야가 감히 자신의 예언을 반박하는 말을 한 것에 화가 나서 그의 뺨을 때렸습니다. 시드기야의 행동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과 반대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그분께서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반응을 보이신 것은 단 한 번, 경배자들이 아버지의 집을 잘못 사용하였을 때뿐이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분노였습니다. 그분께서는 아버지의 집에 대한 강한 열성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시 69:9) 하지만 그분은 자신에게 맞서는 자들에게는 결코 화내신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주님께 뭐라고 하든, 또 주님에 대해 뭐라고 하든, 그분께서는 결코 화를 내며 반응하지 않으셨습니다.
분노가 당신을 지배하도록 허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영에 양보되십시오. 다르게 행하라는 압박이 아무리 크더라도, 언제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인 당신의 본성에 걸맞은 바른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기도
아버지, 주의 말씀에서 얻는 지혜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나는 나의 말과 행동과 태도가 주의 말씀에 복종하도록 합니다. 주의 사랑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에 부어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주의 말씀에 의해 사랑으로 반응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잠 25:28(MSG), 약 1:20(G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