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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휘 길덕란 선교사 편지
2006-06-22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한해의 시작을 엊그제 한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의 반이 시작되는 6월이 되었습니다. 가정 내와 하시는 일들 위에 평안하신지요? 항상 중보로 함께 하시는 귀한 동역자되신 예닮 가족들이 있기에 저희 가정이 신실하신 그분만을 바라봅니다.
이곳은 이제 4-5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샨베의 모든 학교들이 긴 3개월의 여름방학을 시작하였기에 저희가 따로 개척하여 처음으로 태권도와 영성을 훈련하는 아카데미를 하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전하여진 말씀을 토대로 태권도의 강한 훈련과 아침. 저녁으로 가질 영성 훈련으로 16명 정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적인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카데미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말씀위에 서며 거듭나는 귀한 역사를 보았기에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6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훈련의 끝에는 2박 3일 정도 수련회를 통하여 더욱 말씀위에 굳게 설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멀리 지방에서 사는 청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태권도 센터에서 합숙을 하려고 합니다. 이들이 거듭나고 다시 지역 지역으로 흩어져 그곳에서 깊은 믿음의 근원이 되게하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중보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 16명의 청소년들이 말씀을 온전히 받으며 끝까지 훈련받을 수 있도록
2. 말씀을 전할 강사들이 잘 준비되도록
3. 16명의 2개월간의 합숙에 필요한 물질이 꼭 채워지도록( 4천 달러)
저희의 계획함보다는 주님의 준비하심이 늘 앞서 행하셨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평안과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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