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하고 겸손하십시오
“주를 두려워함이 지혜의 시작이라…”(시 111:10)
위의 성경구절에서 “두려워하다”라는 것은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경외함(godly reverence)”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성령님이 역사하고 있는 확실한 한 가지 증거는 모든 장소에서 항상 당신이 영적인 일들에 대하여 경외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당신은 또한 겸손합니다. 아직도 함부로 행동하고, 거칠고, 상처를 주고, 모욕적인 말을 사용하고, 교만으로 가득한 신자를 발견한다면, 이는 그가 아직 성령님께 순종하지 않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겸손과 경외함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당신이 겸손한 정도가 당신의 영적인 성숙을 측량하는 참된 잣대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 순종할 때, 그분이 당신 안에서 겸손의 열매를 맺게 하고 당신 안에 경외함이 스며들게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당신의 말이 사랑으로 가득한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당신은 공손하고 상냥하게 말할 것입니다. 당신을 만나는 사람들이, 당신이 풍겨내는 사랑과 겸손과 경외함으로 인하여, 그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당신에게 항상 자신을 시험하고, 많은 것을 더럽히는 교만의 뿌리가 당신 안에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거절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더 많은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합니다(약 4:6).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함께, 또한 그 안에서 기능하기 원한다면, 경외하고 겸손하십시오. 금년에 이것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세상에 마땅히 해야 하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타오르게 하고 비추고 나타낼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5-6은 말합니다. “이와 같이 너희 젊은이들아, 장로에게 복종하라. 너희 모두가 서로 복종하고 겸손함으로 옷 입으라. 이는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심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이 말씀을 경청하십시오. 당신이 겸손할 때, 때가 되면 주님께서 당신을 높이실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령님께서 당신 안에 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당신 안에는 겸손과 경외함 가운데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제 삶 속에 임한 성령의 임재와, 그 능력이 제 안에서 겸손과 경외함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당신에게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겸손과 주를 경외하는 성령이 제 안에서 나타날 것을 압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약 4:10-11
행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