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안에서 기도하기
Praying In Him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come) 자가 없느니라”(요 14:6)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미처 인식하지도 못한 채 자신의 믿음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잘못된 기도를 합니다.
어떤 기도 내용은 기도를 비효과적으로 만드는 심히 잘못된 개념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아버지, 아버지의 임재 안으로 나아갑니다(come into).”라고 기도하든지, 아니면 “예수 이름으로 아버지께 나갑니다(come to).”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지(come)” 않습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in), 그리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in) 기도합니다.
거듭나기 위해 그리스도를 마음(heart)에 영접했을 때, 당신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때가 바로 당신이 아버지께 “나아간” 때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계속해서 기도로 아버지 또는 그분의 임재 안으로 “나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유일한 길(the Way)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아갔으며”, 나아갔을 때 당신은 머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신은 아버지와 함께 있습니다. 즉 그분의 임재 안에 살며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전달하신 내용에 주목하십시오. 그분은 모호하지 않고 매우 직접적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를 방문할(visit) 자가 없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come)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거듭난 당신은 그분의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고전 12:13) 그리스도가 그 몸이며, 이는 또한 하나님의 임재, 즉 아버지의 우편에 있는 우리의 자리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곳에 머물며 살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분 안에 있고, 또 그분이 당신 안에 계시다는 이 사실은 실재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분께 “왔다” “갔다”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그분의 임재 안에 살며, 가는 곳마다 그 임재를 지니고 다닙니다. 당신 안에 계시고 또 당신과 함께 계시는 그분의 임재를 의식하는 것이 당신에게 매일의 실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당신을 유리한 위치에서 기능하도록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분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분의 살아있는 장막입니다. 당신은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그분의 이름에 영원히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구원의 기쁨을 주시고, 그리스도와 함께 앉힌 바 되어 아버지의 임재 곧 권세와 통치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엡 2:5-6, 고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