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연합하여 살아가기
Walking In Union With The Father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마태복음 1:18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아직 처녀 마리아의 자궁 안에 계실 동안에도 성령으로 잉태된 아기로 불리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구절에서는, 주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그분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라 부르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하신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요한복음 8:38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와 함께 본 것을 말하되…”(한글킹제임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아버지와 연합하여 행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분께서는 성령님과 별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요한복음 5:19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그분께서는 아버지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임을 항상 인식하셨습니다. 따라서 그분께서 모든 일에서 매우 영감 있으셨고, 눈에 띄는 성공을 이루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안으로 성령님을 받아들였다면, 당신의 몸은 그분의 성전입니다(고전 16:19). 그러므로 당신은 내주하시는 아버지와 연합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인식하십시오. 당신이 기도가 “천장 너머로 올라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아버지께 “닿으려고” 애쓰던 동안에도, 그분께서는 내내 당신 안에 계셨습니다. 당신은 절대로 그분께 당신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울부짖거나 소리칠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당신은 당신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단지 어떤 영향력으로 여기지 말고, 실제로 아버지로 대하십시오. 당신에 대해 당신 스스로 아는 것보다 그분께서 더 잘 알고 계심을 이해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을 효과적으로 다루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 당신은 비밀스럽거나 의아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에 대해서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보다도 더 당신의 성공에 열정적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이 되기를 바라보시는 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예”하고 말하십시오. 바로 그때가 당신이 그분과 연합하여 살아갈 준비가 된 때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삶에 있는 당신의 임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 이런 영광스러운 교제와, 영광에서 영광으로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저는 아버지께 제 자신을 내어드리고, 오늘 그리고 영원히 제 삶은 당신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선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 성경
고전 6:17, 갈 4:6
1년 성경읽기
롬 7:7-25
시 64-67
2년 성경읽기
엡 5:17-24
사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