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 계속 거하십시오
Continue In Faith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1-3)
당신이 갈라디아서 전체를 공부하면,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바울이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처음 받았던 복음의 메시지인 믿음의 말씀에서 벗어났다고 책망하는 글을 쓴 까닭을 이해할 것입니다. 어떤 거짓 교사들이 찾아와서 그들에게 율법에 순종해야 의롭게 된다고 가르쳤고, 그로 인해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믿음의 메시지에서 벗어났다고 책망하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바울은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어떻게 받았는지를 기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율법에 대한 복종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은 것도 율법을 지켜서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당신의 의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신분(right-standing with God)은 당신이 한 선행의 결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으로서,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의 결과입니다.
갈라디아서 2:16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경건하지 않는 자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달린 것입니다(롬 4:5).
믿음으로 당신은 영원한 생명을 받고 또 당신 안에 사시도록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당신의 영에 전이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 믿음 안에 거하고, 터를 닦고 굳게 하십시오. 그리고 이미 들은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마십시오(골 1:23).
고백
내가 받은 의, 곧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임재 안에 아무런 두려움이나 열등감이나 죄책감이나 정죄감 없이 담대하게 설 수 있는 의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나를 의롭게 하신 분이시기에 나는 육신을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요 6:63, 빌 3:3
1년 성경읽기
갈 5:16-26
사 6-8
2년 성경읽기
눅 24:1-12
삼하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