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서 위대함으로
FROM DISTRESS…TO GREATNESS
“그 때 고난에 처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불만을 품은 모든 자가 그에게로 모여들었으니, 그가 그들의 대장이 되었더라. 그와 함께 한 사람이 약 사백명이더라”(삼상 22:2, 한글킹제임스)
오늘 본문 구절은 다윗에게로 모여들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상태를 말해줍니다. 즉, 상하고 부서진 사람들의 집합(a rendezvous of broken people)이었습니다. 다윗에게로 왔을 때 그들은 빈털터리였습니다. 재정적으로 뒤쳐져 있고, 만족스럽지 못하며, 불행하고, 맘이 편치 않으며,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로 모인 자들은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이전에,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삼상 16:12-13). 그들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다윗 위에 있음을 알고서 그에게로 모여들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성령의 기름부음이 자신들의 상황을 좋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무엘상 23장까지 더 읽어보면, 몇 년 후, 그전까지는 불만스러웠던 그들의 상태가 변해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고난에 처해있고 빚져 있으며 불만을 품고 있었던 그들이 다윗의 용사가 되었습니다(삼하 23:8). 한때 빚진 자들이었던 바로 그 사람들이 매우 형통케 되어서, 성전을 짓기 위해 드려야 할 때가 되자 성전 건축에 아낌없이 드렸습니다(대상 29:6-7).
오늘날 우리가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말씀을 전파할 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나누는 말씀을 받는 사람들은 그때까지 그들의 환경이 얼마나 비참하고 지독했었는지와 상관 없이, 말씀이 그들을 비천함에서 끌어내어 위대함으로 이끕니다. 삶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위대하게 세워주는 기름부음이 말씀에 있습니다. 수년 전 제가 처음 사역을 시작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우리에게로 왔던 사람들은 변화되기에는 생각이 너무도 육신적이고, 파괴되어 있으며, 낙심해 있고, 자포자기 상태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변화를 일으키는 기름부음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그들의 이야기들은 달라졌으며, 그들은 전 세계에서 주님을 위한 위대하고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32:15은 말합니다.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성령님께서 당신의 삶에 기름부음을 가져오셔서 말씀을 통해 당신을 생산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황무지를 기름진 밭으로 바꾸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막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십니다. 성령님과 함께라면, 삶의 모든 분야에서 당신은 다산과 성장과 증가와 확장과 진보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께서는 위대함을 위해 저를 구별해 두셨습니다! 제가 받은 기름부음이 제 안에 영원히 거하며, 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제가 하는 모든 일에서 열매를 맺고 결과를 낳게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삼상 2:7-8, 요일 2:27
1년 성경읽기
누가복음 24:13-35
사무엘하 9-11
2년 성경읽기
고린도전서 2:1-11
시편 14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