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처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고후 5:17).
요한복음 14:2-3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는 많은 저택들이 있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리라. 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라.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이 부분을,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생명을 그리스도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하늘에 저택을 짓기 시작하신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위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처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그 누구를 위한 저택도 세워지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하늘과 땅에서 모든 일이 완성되었다고 말합니다(히 4:3). 지금 하늘에서 천사들이 건물을 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은 이미 세워진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하러 가셨던 처소는 아버지의 오른편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천상에 앉아 있으며, 모든 정사들과 권세들보다 훨씬 월등합니다. 그 처소는 또한 그리스도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한 인격체일 뿐만 아니라, 또한 처소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위의 본문 말씀에서 의미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하러 가셨던 처소이며 우리는 지금 그곳에 있습니다. 당신은 거듭났을 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곳은 시온,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이라고 불리는 천상입니다. 그곳이 우리가 거하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무수한 천사들에 이르렀느니라” (히 12:22).
그리스도 안에는 죄와 질병과 실패와 가난과 패배와 약함과 죽음이 없습니다. 당신이 가진 것은 오직 건강과 기쁨과 평화와 성공과 힘과 번영과 아름다움과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곳이 당신이 거하는 처소입니다. 그곳에는 신성한 권세와 능력이 있으며, 당신은 그곳에서 사탄과 어둠의 무리들을 다스리고 통치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라고 말할 때, 그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야 합니다. 이는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처소라는 의미입니다. 당신의 거처가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를 함께 일으키사 천상에서 그리스도 안에 앉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살고 계실 뿐만 아니라, 저 또한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의 사람으로서, 영광의 천상으로부터 기능합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구절
고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