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인간적 속성
The Humanity of Jesus
“이는 주께서 진실로 천사들의 본성을 입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의 씨를 입으셨음이라.”(히 2:16, 한글킹제임스)
주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아브라함의 씨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에도 불구하고, 한 여인에게서 태어나셔서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유혹을 받으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모든 일은 그분께서 인간적 속성 안에 계실 때에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사야 53:5은 말씀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상처를 입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나 내가 그랬을법한 고통을 느끼셨고 울부짖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참으시고 수치를 개의치 않으셨다고 말씀합니다(히 12:2).
예수님께서 지옥으로 내려가시고, 지옥에서 사탄과 무시무시한 전투를 치르시어 사탄과 어둠의 무리를 모두 패배시키신 일은 그분의 인간적 속성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인간으로서 행하셨습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 2:15)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무덤에서 나오셨고, 인간으로서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자신을 우리와 완전히 동일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히 2:17)
히브리서 4:15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께서 인간으로서 행하신 모든 일은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이 우리를 위한 것이었듯이, 예수님의 순종과 부활과 하늘에서 자리를 차지하신 것 역시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우리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듯이, 또한 참으로 사람의 아들(인자)이기도 하셨습니다.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삽시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저를 위해 행하신 모든 것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이전보다 더, 저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아버지 안에 있는 저의 사역을 책망할 것이 없이 성취하도록 감동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저의 능력들과, 제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권능을 통해 제가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해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딤전 2:5, 행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