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 당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골 1:27)
당신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계시가 당신이 얼마만큼 그분의 진리와 영광 가운데서 기능하는지 결정하는 주된 요소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품을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점진적으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자신을 “엘샤다이”로 나타내셨는데,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계시의 범위 안에서 기능하였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전능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났으나 여호와라는 나의 이름으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느니라”(출 6:3)
모세는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의 계시와는 다른 더 높은 하나님의 계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시기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녀들이 광야를 순례할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여호와 라파-주 너의 치료자(출 15:26)”, “여호와 닛시-주 너의 깃발(출 18:12-15)” 등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점진적인 계시를 통하여 그들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었고 주님의 더 큰 영광 안에서 기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23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임마누엘”로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셨고 그들 가운데 거하셨으며, 그들은 그의 영광을 보았습니다(요 1:14).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계시들이 아름다웠지만 그것들은 교회, 즉 그리스도의 몸에게 그분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제한된 시각을 보여줍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분은 이제 더 이상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위의 본문 말씀에서 읽은 것입니다.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 이것이 오늘의 진리입니다. 당신이 성령을 받았다면,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거하십니다. 당신은 그분이 기능하시는 본부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하여 죽어가고 상처받은 세상에 생명과 은혜와 구원을 주십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삶에 임하셔서 저를 당신의 살아 있는 성전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제 안에 거하시는 당신의 임재를 나르며 저의 세상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저를 통하여 모든 곳에서 당신의 지식의 향기를 나타내게 해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갈 2:20, 고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