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하심의 증거!
The Proof of His Goodness!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위 구절에서 우리에게 계시하는 진리가 얼마나 엄청난지요! 이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가 되셨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경이로운 진리입니까!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복된 실재는 그리스도인의 경험에 있어 여전히 “전인미답의 고지”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be made the righteousness of God)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을 다시 보십시오. 이는 우리가 의롭게 되는(be made righteous)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우리를 의롭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예수님을 우리 대신 죄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위의 본문 구절에서 “의”라고 번역된 헬라어 원어는 “디카이오수네(dikaiosune)”로서, 이는 공평, 즉 공정한 특성을 정확히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가 특히 그분의 성품을 묘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성품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것(the unveiling)입니다.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선하심의 트로피로 지명하셨다는 뜻입니다. 선함은 성품의 척도입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정사와 권세가 우리를 보고 그분의 선하심을 보기를 바라십니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 3:10)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의가 되게 하신 의도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의입니다. 로마서 3:24-26은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be justified)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righteousness)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righteousness)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be just)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be the justifier of) 하심이라”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게 하심으로(in justifying) 스스로 의로우시다는(just) 것을 증명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범죄로 인해 죽음에 내어준 바 되셨고, 우리의 용서나 정결케 함이나 속량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for our justification)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얼마나 복 된 진리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의 증거라는 것은, 자연적인 지식에 완전히 충격을 주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나타난 그분의 의입니다.
고백
나의 삶은 하나님의 의의 증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의 트로피이며, 끝없는 하나님의 탁월함과 아름다움을 세상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나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의 성품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나타날 것을 선포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엡 2:10, 빌 2:13, 시 1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