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을 내십시오. 주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내가 네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강건하고 담대하라. 무서워 말고 낙심치 말라. 이는 주 네 하나님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 함이라” (수 1:9)
하나님과 동행했었던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자주 전해집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할 때 육의 눈으로 그분을 볼 수 없었지만 모래 위에 새겨진 그분의 발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자국 외에 다른 발자국이 나란히 함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주님이 자신과 동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그에게 몹시 힘들고 거센 일들이 닥쳐왔고 그는 몹시 힘든 순간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상황이 더 힘들고 어렵게 되었습니까?”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여전히 자신과 함께 하시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어디 계세요? 어떻게 이렇게 가장 힘들 때 저를 떠나실 수 있습니까?”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떠난 적이 결코 없단다. 나는 모든 길에서 너와 함께 동행하였단다.”
“아니에요, 주님은 저와 동행하지 않으셨어요.” 그는 울부짖었습니다. “저는 줄 곧 두 사람의 발자국을 보았었는데, 지금은 모래 위에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 있어요.” 그러자 주님이 인자하게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본 발자국은 너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이란다. 여정이 너무 힘들고 곤하여서 내가 너를 업고 와야 했단다!”
얼마나 자상하게 보살피시는 주님이신가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할 때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여정을 통과하며, 우리가 혼자라고 생각할 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고난에 참여하시고,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고난을 겪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승리하게 하십니다. 히브리서 13:5-6에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주는 나를 돕는 분이시니, 사람이 내게 무엇을 하든지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위의 본문 말씀에서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두려움을 유발하고 절망하게 하는 일들이 생길 때가 올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 하나님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 함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재차 그를 안심시키셨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당신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강건하고 담대하라!”
당신의 일생을 주님을 섬기며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당신을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가정이나 직장, 학교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운을 내십시오! 주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네가 물들을 통과할 때도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며, 네가 강들을 통과할 때에도 물이 너를 덮치지 못할 것이라. 네가 불 속을 통과해서 걸을 때에도 타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네 위에서 타지 못할 것이라. 이는 내가 주 너의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며, 너의 구주임이라. 내가 네 몸 값으로 이집트를 주었으며, 너를 위하여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었노라. 너는 내 눈에 진귀하였고 존귀하였기에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 그러므로 내가 너를 위하여 사람들을 주고 네 생명을 위하여 백성들을 주리라. 두려워 말라. 이는 내가 너와 함께 있음이라…”(사 43:2-5).
고백
나는 어떠한 상황에 의해서도 좌절하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승리하게 하시는 것을 알기 때문에 즐거워한다. 이는 주님이 나의 힘이며 나의 인도자와 구원자이기 때문이다.
참고 성경 구절
마 28:20
히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