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교제
Relationship And Fellowship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일 1:3)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5:11-27에서 말씀하신 두 아들의 이야기는 관계와 교제의 차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비록 동생이 집을 떠나 처참한 가난에 이르렀지만, 그는 여전히 그의 아버지의 아들이었습니다! 부자관계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교제는 없었습니다. 그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를 기쁘게 맞이하였습니다(누가복음 15:11-27을 읽어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일부 그리스도인들의 방식입니다. 그들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앞에 나와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 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자녀를 갖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자녀를 낳으면, 그 아이는 즉시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됩니다. 이처럼 관계는 즉시 형성됩니다. 하지만 교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세워집니다.
관계를 기반으로 한 축복들이 있고, 교제를 기반으로 한 축복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 12:3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정 분량의 믿음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구원받았을 때, 필요한 믿음의 씨앗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 당신이 더 큰 단계의 믿음 안에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 및 성령님과 더 많이 교제하고, 당신의 믿음을 역사하게 할 때, 당신의 믿음은 더 크게 자라며, 당신은 하나님의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를 당신과의 하나 됨 가운데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에게서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당신과 관계를 맺었을 뿐 아니라, 당신과 축복된 교제를 갖고, 능력에서 능력으로 믿음이 자라고 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요일 1:7, 고전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