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을 능가하는 당신의 권세를 아는 큰 빛 가운데서 통치하십시오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권세를 제어할 권세를 주노니 아무것도 너희를 결코 해치지 못할 것이라” (눅 10:18-19)
저는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을 기억합니다. 그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사탄에게 공손하게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맙소사! 사탄에게 공손하게 말하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 저자는 주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들이 따르리니, 즉 내 이름으로 그들이 마귀들을 쫓아내고…”(막 16:17)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귀에게 제발 나가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고 하지 않고 그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발로 차서 내쫓다, 던져 버리다, 몰아내다, 강제로 밀어내다”와 같은 것들이 “쫓아내다” 와 비슷한 말입니다. 이는 누군가를 공손하게 대하는 방식이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은 이 글을 읽으면서 의문스러워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크리스 목사님, 성경은 천사장 미카엘이 마귀와 더불어 논쟁할 때 그를 모독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왜 미카엘 천사장이 마귀에게 그렇게 말해야 했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먼저 당신이 언급하고 있는 성경 구절을 읽읍시다. “그러나 천사장 미카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더불어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그를 모독하는 비난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께서 너를 책망하시느니라고 말하였느니라”(유 1:9). 먼저, 이 일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발생한 일임을 기억하십시오. 두 번째, 그 당시 사탄은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사탄의 반역하는 말대로 행동했을 때 그가 잃어버린 권세를 가지고 있었음을 기억하십시오. 아담의 권세가 천사의 권세보다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아담이 가지고 있었던 권세나 사탄이 그에게서 넘겨 받은 권세보다 더 높은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죽었을 때, 우리도 그분과 함께 죽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장사되었을 때, 우리도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일으키셨을 때, 우리도 그분과 함께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분과 함께 천상에 앉아 있습니다(엡 2:5-6). 그것이 우리의 권세입니다! 우리의 권세는 종교적인 사람의 권세가 아닙니다. 우리의 권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복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입니다. 우리는 그의 이름으로 기능합니다.
몇년 전에, 악한 영이 제가 잠자고 있는 방에 들어왔습니다. 즉시, 저는 눈을 뜨고 그를 향하여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제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는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사탄이 당신의 방에 나타나면, 불안해하지 말고 오히려 그에게 나가라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그가 도망갈 것입니다(약 4:7). 우리는 사탄보다 우세합니다.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탄과 그의 무리들을 능가하는 온전한 권세를 주셨습니다(눅 10:18-19). 그러므로, 날마다 그를 능가하는 당신의 권세를 아는 큰 계시 가운데서 통치하십시오.
고백
주님, 예수 이름으로 기능하는 권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사탄과 그의 계략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는 제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정사와 권세보다 위에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구절
골 3:3
요일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