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모세가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그러나 보소서, 그들이 나를 믿지도 아니하고 내 음성에 경청하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주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하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시니 그가 말씀드리기를 막대기니이다 하더라”(출 4:1-2)
구약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녀들의 고통을 보셨을 때 그들을 돕기 위하여 모세라는 사람 안에서 접촉점이 필요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뒤편에서 모세를 만나셔서 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출 6:5-6).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자녀들을 대면하게 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이 자기를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하기 위하여 보낸 자로 쉽게 믿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막대기니이다!”
모세는 양치는 목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그를 찾아가셔서 말씀하셨을 때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오직 양치는 막대기뿐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는 소경이 아닌 것을 나는 알아, 그러므로 이 막대기를 분명히 보셨을 텐데, 지금 이 막대기에 관해서 나에게 물으실 리가 없어.”라고 말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지혜로웠기 때문에, 자기가 가진 것이 막대기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감히 기대하지도 않았던 것을 말했습니다! 그 막대기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그것을 땅에 던져라.” 모세가 그렇게 하자, 그것이 뱀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하시기에,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것이 그의 손에서 막대기가 되더라…”(출 4:3-5).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모세의 막대기 없이도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접촉점이 필요하셨고, 모세의 막대기가 그 접촉점이었습니다. 모세가 주님 앞에서 막대기를 던지자마자, 하나님의 성령이 그것에 임하셨고 그것은 더 이상 평범한 막대기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임재가 그 위에 있었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그것에 전이되었습니다. 그후로부터, 모세의 막대기는 “하나님의 막대기”가 되었습니다(출 4:20).
당신이 가진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주님께 드릴 때,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더 이상 평범한 것이 아니고, 당신을 축복하는 하나님의 접촉점이 됩니다. 그것은 기적이 일어나게 하는 도구와 수단이 됩니다. 당신의 사업이 당신의 막대기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아주 작은 소매상을 경영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업을 주님께 드릴 때, 주님의 임재가 그것에 임하고, 그러면 그것은 작은 가게가 아니고 하나님의 가게가 될 것입니다! 얼마 되지 않아서, 그 가게는 근처에서 가장 큰 전문 직판장으로 변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내어놓고, “주님, 이것이 제가 가진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당신이 그것을 주님 앞에 내어놓을 때, 그분의 임재가 그 위에 임하고, 그러면 그것은 끊임없는 기적의 강에 당신을 연결시키는 접촉점이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오늘 그리고 항상 누릴 수 있는 당신의 신성한 임재와 성령의 경이로운 축복들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며, 저는 영원히 당신의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내어놓습니다. 이와 같이 겸손하게 복종함으로, 제가 끝없는 기적의 강에 연결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참고 성경 구절
출 4:20
출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