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주님!
2011.01.03 | 시편 145:8
최순애 사모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주님!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충만하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크게 자비로우시도다” (시145:8)
에베소서 2:4-5은 말합니다.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의 큰 사랑으로 인하여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니라).” 당신이 죄 가운데 깊이 빠져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셨습니다. 또한 시편 103:8은 말합니다. “주는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자비가 풍성하시도다.” 우리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하늘 아버지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분은 노하기는 더디하시고 구원하고 용서하기는 빨리 하십니다.
예수님의 피가 깨끗하게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용서하심은 당신의 죄의 크기나 중함과 관계가 없습니다. 에베소서 1:7은 말합니다.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가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신의 죄의 경중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보혈을 통하여 당신이 구원받았음을 알려 줍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이 얼마나 은혜로우신지 알게 되면, 당신이 잘못하거나 실수할 때 그분으로부터 도망가기보다는 그분에게로 달려 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히브리서 4:16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자. 이는 우리가 자비를 얻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발견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자신이 잘못한 것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주님께 그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당신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절대로 정죄감이나 자책감이 당신의 믿음을 소멸시키거나 영적인 일들에 대한 당신의 열정을 식게 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주님은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자비가 풍성하십니다. 주님은 당신을 당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광스러운 처소로 데리고 가길 원하십니다. 그분의 용서하심은 지금도 당신에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 1: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지으라고 격려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요일 2:1-2). 그러나 주님은 당신이 죄를 지었을 때, 예수님 안에 당신의 변호인이 있으므로, 당신에게 간청할 권리가 있음을 알려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로우셔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로서 당신의 신성한 권리와 특권이 되게 하셨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저를 향한 당신의 크신 사랑과 자비와 긍휼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게 된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당신의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가서 자비를 얻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발견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유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시 96:15
욘 4:2
느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