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자기를 주는 사랑
Agape: Self-giving Love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신약성경에서 당신이 가장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사랑”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두 개의 헬라어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첫째로는 “아가페(Agape)”이며, 다른 하나는 “필레오(Phileo)”입니다. 필레오는 헬라어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서 나온 말로서, “형재애”를 의미합니다. 형재애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이 당신의 형제 자매들을 향해 갖는 경건한 애정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을 배우고, 기꺼이 그들을 돕고, 받으며, 함께 나누고,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그렇게 하도록 격려합니다. 히브리서 13: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형제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예를 들어, 내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당신이 들어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내가 “오, 이리 와서 제 자리에 함께 앉으세요.”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이것이 바로 형제간의 친절함입니다. 만일 그것이 음식이었고, 내가 그것을 당신과 함께 나눠먹기로 했다면, 그것이 형재애의 표현입니다. 한편 “아가페”는 이와 다릅니다. 그것은 자기를 주는 사랑, 즉 희생적으로 주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 나는 단지 당신에게 “함께 앉자”고 하지않고, 당신이 앉도록 그 자리를 내어줍니다. 나는 단지 당신과 음식을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모두 당신에게 줍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인 “아가페”입니다.
“아가페”는 성령님에 의해서 우리의 심령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사랑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모든 사람들을 이기심 없이 사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에베소서 5:2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이 구절에서 말하는 사랑이 바로 “아가페,” 즉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들의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자기를 주는 사랑입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가득찬 것이 틀림없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이러한 방식으로 사랑해야만 합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음, 그건 너무 어려운 일처럼 들리는데요?” 아닙니다. 당신이 거듭났고 당신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사랑(아가페)는 당신의 재창조된 영의 산물입니다. 당신은 사랑하도록 태어났습니다.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본성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키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성령을 통해 저의 심령에 쏟아 부어주시는 아버지의 무조건적이고, 자기를 내어주는 사랑으로 인해 감사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저로 하여금 제가 오늘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세워주도록 강권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 3:16, 롬 5:6-8
1년 성경읽기
골 4:2-18
사 52-53
2년 성경읽기
히 4:1-16
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