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력있는선포
“…의인의 간절한 (열렬한, 끈기 있는) 기도는 강력한 능력을 역사하게 하느니라 [폭발적으로 역사하게 하느니라] (약 5:16 후반절)
열왕기상 17장은 우리에게 엘리야가 어느 날 아합 왕에게 가서 말했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내가 그 앞에 서서 섬기는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거니와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이슬도 내리지 않겠고 비도 오지 아니하리라”(왕상 17:1) 이 성경 구절은 엘리야에 대하여 놀라운 것을 보여 줍니다. 바로 그의 믿음의 담대함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본문에서 이 특별한 사건을 공부하면, 실제로 엘리야가 한 일의 참된 그림과 그것의 중요성의 진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열왕기상 17:1은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가서 가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의논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받는 인상은 그가 단지 비가 오지 않을 것과 아합 왕의 궁전에 폭풍이 몰려올 것이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이는 그가 단지 가서 믿음의 말을 선포했고, 그것이 그대로 되었다는 의미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가 믿음의 말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야고보의 기록은 우리에게 엘리야가 말한 믿음의 말 뒤에 있었던 것을 보여 줍니다.
야고보서 5:17은 말합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정에 속한 사람이지만,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삼 년 육 개월이나 땅에 비가 오지 않았고”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가서 믿음의 말을 하기 전에 이미 골방에서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게다가, 비를 멈추게 하거나 오게 하는 것은 엘리야의 합법적인 권한 밖의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통치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간절히, 열렬히, 끈질기게 기도함으로 강력한 능력이 그가 원하는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저는 고백했어요, 제가 믿음의 선포를 했는데 이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분명한 것은 이것입니다. 믿음은 항상 역사합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믿음의 선포를 하기 전에, 먼저 주님과 개인적인 협상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특별히 당신의 개인적인 권한 밖의 일을 처리할 때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그와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그 결과 주님이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내내 하나님의 능력이 항상 그분에게 역사했습니다.
열쇠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믿음의 선포를 효력 있게 만듭니다. “술 취하지 말라. 그것은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로 너희에게 말하고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곡조를 만들고…”(엡 5:18-20)
고백
오늘 믿음의 말씀이 내 마음과 내 입에 있으며, 내 안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그것을 말한다. 오늘 내 삶에서 분명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내가 영으로 감동된 말씀을 풀어놓을 때 환경은 나에게 선하게 변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한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 고전 14:4, 막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