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WISDOM CAN BE SEEN AND HEARD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왕상 3:28)
누군가가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까지는 그가 지혜의 영을 가지고 있는지 당신이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지혜는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시대에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같은 집에 살던 두 여인이 어떤 문제를 솔로몬 왕 앞에 가져왔습니다. 두 여자 모두 아기를 낳은 지 똑같이 3일이 지났습니다. 불행하게도, 어느 날 밤에 한 여인이 잠결에 아기를 깔고 자게 되어, 그만 아기가 죽고 말았습니다. 사고로 아기가 죽은 것을 알게 되자 그녀는 다른 여인의 침대로 가서 아기를 바꿔치기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른 여인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려고 일어났는데, 아기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죽은 아기를 자세히 살펴보고는, 그녀의 아기가 아닌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녀는 아기를 찾다가, 아기가 그녀와 한 집에 사는 여인에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아기를 다시 찾으려고 했지만, 싸움만 계속 될 뿐이었습니다. 이 일이 솔로몬 왕에게 보고되자, 모든 사람들은 솔로몬 왕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하였습니다. 그 여인들의 집에는 그들 외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으므로 목격자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왕은 꾀를 내어 칼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아기의 진짜 엄마가 소리쳤습니다. “안돼요! 아기를 죽이지 마세요.” 그녀는 다른 여인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고 키우라고 하세요.” 그러나 아기를 바꿔치기 한 여인은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아기를 죽여서 우리 중 누구의 것도 되지 않게 해주세요.” 그러자 솔로몬은 일어서서 아기의 진짜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기는 네 아기다. 그를 데려가라.” 성경은 말씀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왕상 3:28) 지혜는 확실히 볼 수 있으며,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혜의 화신(embodiment)이신 그리스도께서 당신 안에 사시며, 그분의 지혜의 본성을 당신에게 나누어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1:17에서 말한 그 지혜의 영이 당신 안에 있습니다. 바로 지금, 오늘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음을 선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온전한 뜻 가운데 기능하는 지혜가 당신을 앞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삶에 영향을 주며 위험한 상황에도 해결책을 가져다주는 신성한 지혜로 내 마음에 기름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 가운데 기능하며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의인의 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오늘 제 심령과 제 입에 있으므로, 저는 모든 일상사를 탁월하게 처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고전 2:6-7, 왕상 10:6-7
1년 성경읽기
요한복음 10:22-42
열왕기하 8-9
2년 성경읽기
고린도전서 11:20-29
잠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