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깨달음
Knowledge And Understanding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시 82:5-7)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운명을 말해줍니다. 영적인 실재들에 대한 지식과 깨달음이 없어서, 그들은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집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마태복음 13:15에서 주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변화의 원리를 적용한다면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당신이 말씀을 귀로 들어 알게 되고 그것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의 치유 능력이 당신의 생명 안에서 자동적으로 역사하게 됩니다. 당신은 신(gods)처럼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19:11-12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가는 것을 봅니다. 병들고 마귀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그것을 얹기만 해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마귀가 떠나가고 어떤 종류의 질병이라도 치유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다른 이들은 알지도 깨닫지도 못했던 것을 바울은 알고 깨달았기 때문에, 그런 놀라운 기적의 나타남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어제 말씀에서, 모세의 얼굴에 있던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영 안에 거하게 된 사실을 말해주는 고린도후서 3:18을 기록한 이도 바울이었습니다. 또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신 그분의 영이 당신 안에 사시며, 죽을 수밖에 없는 당신의 몸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다고 기록한 이도 역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신은 바울이라는 사람의 깨달음, 즉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그의 이해{[헬] 수네시스(sunesis)}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신비들에 대한 당신의 지식과 깨달음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거듭났기 때문에, 어떤 아픔도 질병도 연약함도 당신 몸 안에 머무를 수 없다는 깨달음에 이르러야 합니다.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그 영이 바로 당신 안에 충만하게 거하신다는 사실을 당신이 알고 깨닫는다면 말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 안으로 들어갈 때, 말씀이 저의 육체에 치유와 건강을 주며 저의 영에 빛을 줍니다.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묵상할 때 초자연적인 깨달음이 저의 혼에 가득 넘쳐 저로 하여금 오늘 그리고 항상 승리하며 살게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히 4:12, 시 119:30
1년 성경읽기
롬 12:1~16
시 85-88
2년 성경읽기
빌 1:15-22
사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