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신성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 (요 14:6-7).
“예수님이 정말로 하나님입니까?” 이것은 오늘날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선지자와 선생님으로는 믿지만, 하나님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요 1:1). 성경은 그 “말씀”(예수)이 “하나님이셨으며”,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말합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므로,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예수님이 탄생하기 전에 선포된 예언 또한 그분의 신성에 대하여 예고하였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해석하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마 1:23). 예수님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서 갈릴리 거리를 거니셨던 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과 그분이 행한 놀라운 기적들과 위대한 표적과 이적들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아오셨도다”라고 말했습니다(눅 7:16). 성경은 예수님 안에 신격의 충만함이 몸의 형체로 거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예수님을 뵙게 된다면 성령님과 아버지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격의 충만함이 온전히 몸의 형체로 거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 한 명인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너희와 그처럼 오랜 시간을 있었는데 네가 나를 모르겠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라고 말하느냐?”(요 14 :8-9). 골로새서 1:19이 “이는 모든 충만함이 그의 안에 거하는 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였음이라”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님은 신격이 밖으로 나타나신 분입니다. 하늘에 가게 되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서로 다른 보좌에 앉아 있지 않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보좌에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앉아 계신 한 분만 보게 될 것인데, 그분의 이름은 예수님입니다(계 7:17).
크리스마스를 경축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신격, 즉 우리의 삶을 다스리는 그분의 주권과 통치를 송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는 기쁨이고 땅에서는 소망입니다. 주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며, 왕들 중에 왕이시며 주들 중에 주이십니다. 오직 그분만이 모든 찬양과 경배와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거듭난 당신은 행복합니다. “당신이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이신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골 2:10). 당신은 가장 존귀하고 숭고한 분과 동일시되고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 예수님, 당신과 함께 동일시되는 놀라운 특권을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알고 섬기고 경배하고 당신을 위하여 사는 것은 큰 영예입니다. 오늘 담대하게 당신은 저의 주님이고 주인이시며, 온 우주의 주권자이심을 선포합니다. 당신은 저의 모든 것이며, 제가 사는 이유입니다. 오늘 저에게, 또한 저를 통하여 당신을 계시해 주시는 것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계 1:12-18
히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