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빛을 줍니다(The Word Gives Light)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어떤 이들은 이 사실을 모를 수도 있겠지만, 모든 인간은 두 세트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주변의 세상을 보고 식별하는 신체의 눈입니다. 다른 하나는 영적인 눈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코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할 줄 모르는 눈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눈으로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건들을 자연적인 관점에서만 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당신의 영적인 눈을 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한 집회에서 치유받은 어떤 남자의 간증을 기억합니다. 2년간 그는 아무도, 심지어 그의 아내나 형제자매들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집회 중에 그는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우리가 그에게 손을 얹지도 않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만지심을 체험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었고, 그 안에서 말씀이 깨달아졌기 때문입니다. 그의 생각이 밝게 비춰져서 다시 제대로 보고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시편 119:130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흥미롭게도, 헬라어로 된 칠십인역(Septuagint) 성경에서는 “포티조(photizo)”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빛을 비추다’ 또는 ‘빛이 넘치게 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위의 구절은 다음과 같이 읽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으로 가득 넘쳐···” 당신이 꾸준한 말씀공부와 지속적인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심령 안으로 받아들이면, 당신의 심령은 빛으로 가득 넘치게 됩니다. 그것은 에베소서 1:17-18에서 성령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계시하신 기도와도 유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는 당신의 영의 눈이 빛으로 가득 넘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당신이 말씀의 실재를 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 지금도, 당신의 영 안에서는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의 영적인 눈이 빛으로 가득 넘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늘 왕국의 실재들을 보고 이해하기 위해 밝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고백
나는 말씀 사역에 헌신되었으므로 내 삶과 나와 관계된 모든 것들에 빛이 있음을 선언합니다. 복음의 빛이 나의 심령에서 밝게 빛나며 승리와 성공의 길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나는 오늘이나 나중이나 염려하기를 거절합니다. 나의 인생에는 어떤 어두움도 없습니다. 나의 길은 밝으며 나의 미래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할렐루야!
참고성경
요 8:12, 고후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