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말씀에서 그분을 붙잡으십시오!(Take Him At His Word!)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 5:5-6)
마가복음 7장은 더러운 귀신들린 어린 딸을 둔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녀는 주 예수님께 그녀의 딸을 고쳐달라고 간구하며 울부짖었지만 주님은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제자들이 몹시 곤란해하며 주님께 그녀를 쫒아달라고 요청할 때까지 끈질기게 계속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막 7:27)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응답에도 흔들림 없이 대답하였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 7:28) 그녀는 대단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막 7:29)
나는 주님께서 그 여인에게 사역하신 방법을 좋아합니다. 그분은 사탄에게 명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사탄아, 그 소녀에게서 떠나가라!” 그보다 그 여인과 대화하던 중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주님으로부터 나온 그 말씀이 그녀에게 필요한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믿음으로 그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 죽어가는 아들이 있던 왕의 신하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와서 청하였을 때 주님께서는 단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요 4:50)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는 그분의 말씀에서 주님을 붙잡았고, 기적을 기대하며 그의 길을 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그의 종들이 그를 만나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인님 아들이 살아났나이다”(요 4:51, 한글킹제임스)
그가 “몇 시쯤에 그 아이가 나았느냐?”고 물으니, 그들이 “어제 제 칠시에 열이 떨어졌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요 4:52, 한글킹제임스). 그는 그 기적이 예수님께서 치유에 관해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에 일어났음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어떤 곤경에 처해있든, 거기서 빠져나오는 데 필요한 유일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입니다. 당신의 상황에 관해 그분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서 있으십시오. 당신이 말씀 안에서 믿음을 발휘할 때 그것은 당신 안에서, 당신을 위해 결과를 생산할 것이며, 당신은 확실한 간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 아버지, 저는 오늘 저의 믿음을 강하게 하며, 제 행동의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당신의 말씀을 기뻐합니다. 당신의 말씀은 저의 생명이며, 매일 승리와 번영과 성공의 발걸음을 걷도록 나를 인도하는 빛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고성경
잠 4:13, 히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