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를 말하십시오
Speak The Wisdom Of God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전 2:7)
위의 본문 말씀이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에 관해 말한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말한다(we speak the wisdom of God)”고 하는 것에 유의하십시오. 지혜를 말해본 적이 있습니까? 지혜를 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지혜는 이 세상을 지으셨던 창조적인 지혜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렘 10:12)
하나님처럼 우리도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세상이 있기도 전에 미리 정하신 감추어진 지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소수만이 알 수 있는 언어(esoteric language)로 말해집니다. 이 언어는 모든 사람을 위한 언어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 비밀을 아는 자(the initiated)”에게만 계시된 것이기에, 닫힌 소통의 언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말할 때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만이 그 말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고전 2:6)
예를 들어, 당신이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라고 말할 때, 당신은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는 지혜와 영광과 강함으로 충만하다. 나는 승리와 의와 은혜 가운데 걷고 있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당신에게 “어떻게 감히 자신을 그렇게 높여서 말할 수 있습니까? 거만한 것 아닙니까?”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아닙니다. 당신은 거만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말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권리와 특권과 유업과 능력을 담대하게 선포할 때 우리를 허풍쟁이(braggadocio)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소통하는 언어가 소수에게만 계시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고린도전서 2:14은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백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나도 빛 가운데 걷습니다. 오늘 나는 영광과 강함과 승리와 의 가운데 걷습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이 나타난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 관해 말씀하신 그런 자입니다.
참고 성경
고전 2:6-8, 고전 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