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감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시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시며, 그는 너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노래하며, 그의 사랑으로 너의 삶을 신선하게 하실 것이라” (습 3:17, CEV)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마치 무생물, 컴퓨터, 비이성적인 존재인 것처럼 그분과 관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 정, 의를 가지고 계신 인격체이시고 이성적인 분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감정을 표현하신 실례들로 가득합니다. 시편 2:4에서 성경은 말합니다.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웃음은 감정의 표현입니다.
성경은 또한 이스라엘 자녀들이 광야를 거쳐서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에서 주의 성령을 반역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슬퍼하시고 마음이 상하셨다고 말합니다(사 63:10). 이것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분노하실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분노 또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감정의 표현은 인격의 한 특성입니다. 하나님 또한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감정을 지니고 계십니다.
예수님 또한 감정을 표현하셨습니다. 주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우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그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순간에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아픔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수 없는 분이 아니요…”(히 4:15)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하늘 아버지의 인격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우리처럼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분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표현하고, 그분과 교제할 때 당신의 감정을 개입시키십시오. 당신이 기도 중에 그분과 대화할 때, 실제로 당신의 말을 듣고 계신 분에게 말하고 있음을 의식하며 그렇게 하십시오. 당신의 심령과 감정으로 그분과 교제하십시오.
고백
사랑하는 주 아버지, 당신이 지금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저의 사랑과 당신이 저에게 모든 것임을 감사하는 표현으로 제 손을 높이 들고, 당신을 위하여 춤을 추고, 당신께 경배의 노래를 불러 드리기를 제가 지금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당신이 날마다 저에게 나타내시는 당신의 영원한 사랑을 감사합니다.
참고 성경 구절
히 4: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