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렵지 않으십니다
God Isn't Difficult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히 8:11)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우리 하늘 아버지의 속성은 바로 단순함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시며, 대단하시고, 놀라우시지만, 그럼에도 매우 단순하십니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그분을 어렵고 닿을 수 없는 분으로 보이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구약 사람들은 그분을 휘장 뒤 타는 촛불 사이에만 모셔두었습니다. 종교적인 기독교는 그분을 준엄한 용사, 근접할 수 없는 “소멸하는 불”로 묘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애정 어리고 자애로우시며 긍휼하신 분입니다.
성경은 어느 날, 세 천사가 사람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의 눈앞을 지나가던 장면을 이야기합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불렀고, 그들은 사실 주님과 천사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창 18:3-5)
창세기 18:8은 그 때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었다고 말합니다. 이 만남이 가지는 의미를 면밀히 생각해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조물인 두 천사와 아브라함과 같이 나무 아래 앉아서 드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사람의 음식을 드셨습니다. 드시고 난 후, 그분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0)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분은 관계하고 교제하기에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매우 단순한 분이십니다.
아버지의 단순함에 대한 의식이 당신과 그분의 관계를 이끌도록 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과 교제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기도생활에서 그분의 단순함을 활용하여, 그분과 풍성한 관계를 세우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오늘 당신의 말씀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저를 새롭게 합니다. 아버지의 성품이 복잡하다는, 종교가 만들어낸 잘못된 믿음을 제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이십니다. 오늘 아버지께서 어떤 분이신 것으로 인해 경배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성경
히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