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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교회에서 보내준 성가대가운을 입고.../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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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복을 누리시길 바라는 새해인사와 더불어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어 왔습니다
지난 성탄절날 저희 가정이 사역하는 요코하마의 미도리노교회의 성탄사역에, 예닮교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사역이 되었음을 전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사역에 집중하는 교회라 워십형태의 예배는 익숙하지만 성가대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프로는 한명도 없지만 담임목사님, 그리고 부인성도님들과 형제님 두명으로 구성된 첫 성가대는 교회
로서도 큰 의미가 있었으며 성도들에게도 귀한 도전과 비젼, 그리고 나아가 그리스도인이 단 1%도 안되는
일본땅에 주님나심을 목소리높여 찬양할 수 있었던 미션이어서 큰 감동이었습니다.
박은정선교사도 논크리스챤들을 초대해서 연주회를 통해서 주께 영광돌렸는데 의상이 변변한게 없어
고민중에 예닮교회에서 오랜시간 보관했던 성가대가운과 연주용원피스등을 보내주셔서 효과적(?)으로
잘 사용되었습니다.
고마운 맘 거듭 전해드리면서 또한 일본교회에 한국교회의 선교의 열정과 후원을 전달하면서 개인적으로
한국 선교사로서 얼마나 가슴이 뜨거웠는지 모릅니다.
기도중에 필요할때에 성령을 통해 윤민임선교사님을 통해 예닮교회로 도움을 받게 하셔서 (너무나 신속한 도움으로 감동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늘 열정적인 선교의 비젼을 품고 뜨거운 신앙으로 살아가는 예닮교회의 성도분들과 존경하는 김목사님과 사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께 영광돌리며....
요코하마의 고광선 박은정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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