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외부 사람들에게는 지혜로 행하여 시간을 사서 얻으라. 너희의 말이 항상 은혜와 더불어 있게 하고 소금으로 맛을 내듯 하라. 이는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가를 알게 하려는 것이라”(골 4:5-6)
온 세상에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교회는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으로 텔레비전, 라디오, 위성방송, 전화, 인터넷 등 획기적인 수단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심열을 기울여야 하는 전도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가호호 방문”과 “거리 전도”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사람들에게 일대일로 다가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구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전도 방법도 사용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20:20-21에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공개적으로” 또한 “집집마다 다니며” 전했다고 말합니다. “공개적으로”라는 의미는 드러내놓고 전한 것을 의미하고, “집집마다 다니며”라는 것은 일대일로,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일대일 전도 방법으로 전하려면, 성령의 지혜를 사용해야 합니다. 회피하려고 하고 무관심한 사람들, 또한 기독교에 대하여 전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사려면 지혜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사도행전 17:22-23에서, 사도 바울은 마르스 언덕에서 다른 여러 신조들을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무리의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마르스 언덕 한가운데 서서 말하기를, 아테네 사람들이여, 내가 보니 너희는 매사에 너무나 미신적이니라. 지나가다가 너희가 섬기는 대상을 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새겨 놓은 제단도 있었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알지 못하면서 섬기는 그 대상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성령의 지혜를 통하여, 바울은 그들의 관심을 끌게 해서 그들에게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어리석다고 꾸짖지도 않았고, 그들을 미신 숭배자들이라고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신”이라고 부르는 신을 비롯하여 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들이 신앙심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들의 무지를 기회로 이용하여 그들에게 “알지 못하는 신”에 관하여 가르치고, 그리스도의 신비와 계시를 나누었습니다.
당신이 예수님에 관하여 말해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접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렇게 하면, 그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메시지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얻기 위한 것이지, 그들을 정죄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세상의 여러 종교의 미신 숭배자들에게 전할 때, 그들의 종교에 대하여 대적하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단지 그들에게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뒤집어져서 화를 내는 대신에 당신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려고 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에게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은혜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지혜롭게 전하게 해주세요. 제 말이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그들에게 은혜롭게 전해지고, 소금이 맛을 내듯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약 1:5-6
행 26: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