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빠지지 마십시오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그리하여 어느 때라도 너희 마음이 방탕과 술 취함과 이생의 염려로 무겁게 되어 그 날이 갑자기 너희에게 임하지 않게 하라” (눅 21:34).
저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정규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구실을 대는 것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 한번은 어떤 청년이 저에게 주일날 축구를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교회 갈 시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슬픈 일인지요.
위의 말씀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우리 마음이 방탕으로 무겁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에 대하여 경고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흥미롭고 좋아하는 일들에 몰입하는 것을 피하여, 그러한 것들에 빠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일서 2:15-17은 말합니다.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축구 게임을 하거나 다른 종류의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은 오직 이 세상에서만 당신에 유익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에 참여하는 것이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교회 참석보다 우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일시적인 활동에 당신이 온 마음을 다 기울인다면, 당신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몸의 훈련은 유익이 적지만 경건은 모든 일에 유익하여 현재와 미래에 생명의 약속을 소유하게 하느니라”(딤전 4:8). 그러므로 축구나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교회 예배에 빠지는 것은 당신을 위한 최선이 아닙니다.
주일 아침에 비즈니스 미팅이나 축구 연습을 하러 오라는 지시를 받더라도, 당신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스케줄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당신이 영적인 사람임을 보여주십시오. 다른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하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당신의 삶에서 성령의 일들이 두 번째로 밀려 나지 않게 하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당신의 말씀과 거기에서 나오는 평안과 위로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임재가 주는 즐거움에 견줄만한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음을 고백함으로써, 당신을 향한 저의 사랑을 증명하고 입증합니다. 오직 당신만이 저의 소원입니다. 오늘 그리고 영원히 당신을 더욱 경배하고 높여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롬 8:5-8
히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