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그분의 사역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육신을 따라 그리스도를 알았다 해도 이제는 더 이상 그분을 그렇게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 5:16)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사역자들에 대하여 올바른 태도를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육신적인 관점에서 보는 실수를 범합니다. 그들은 마치 취재진들이 연설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러 기자 회견에 모여드는 것처럼, “설교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러 교회에 갑니다. “설교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러 교회에 가지 마십시오. 설교자는 하나님의 대언자이기 때문에 그의 입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기 위하여 교회에 가는 것”이 당신의 태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목사님은 성령의 기름부음과 감동 아래서 말씀합니다. 그는 당신을 축복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사람의 생각을 듣기 위하여 교회에 간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절대로 듣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두 사람이 똑같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만, 왜 한 사람만 “와우!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어.”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반면에 다른 한 사람은 예배 도중에 언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지 의아해합니다.
설교자들은 자기 스스로 사역하기 위하여 오지 않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이며 그릇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라도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만족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기 때문이라. 또한 그분은 우리로 새 언약의 능력 있는 일꾼이 되게 하셨는데 이는 법문으로 한 것이 아니고 영으로 한 것이니 법문은 죽이는 것이고 영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라”(고후 3:5-6).
그러므로 다음에 교회에 갔을 때, 하나님의 사람이 설교하거나 가르치면, “나는 이 분의 말을 듣기 원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이 메시지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준비하신 것을 듣기 원해”라고 말하십시오. 이것이 당신의 영에 하나님의 말씀의 축복을 받아들여서 변화되도록 자신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에게 당신의 말씀에 반응할 수 있는 온전한 심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기름부음 받은 사역자로부터 당신의 말씀을 받을 때, 제 심령이 올바르게 되어 단지 사람의 말로 여기지 않고 당신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알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고후 5:20
벧전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