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유업의 동참자
“우리를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원하노라”(골 1:12)
위의 본문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게 하실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을 알아차리셨는지요?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그렇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영광스러운 유업 –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자신은 그럴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합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업의 동참자, 즉 공동 상속자가 될 자격을 부여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당신 자신의 선행이나 의가 당신에게 그 축복을 받을 자격을 부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비와 친절이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한 삶을 살기에 합당하게 하셨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합당해지도록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깨닫는 것은 얼마나 흥분되는지요. 그분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애쓰고 힘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은혜로 주어지기 때문이지요. 당신을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영광스러운 유업의 동참자가 되게 하는 자격은 바로 그분의 의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영광되고 귀한 약속들은 당신의 현재 소유입니다. 번영, 치유와 건강, 성공, 영적인 발전, 당신의 전반적인 행복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은 이제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들의 영광스러운 유업을 향유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무지함 때문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는도다…”(호 4: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유업의 책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도행전 20:32에서 성령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선포했습니다.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의탁하노니 그 말씀이 능히 너희를 굳게 세워줄 것이며 또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 가운데서 너희에게 유업을 줄 것이라.” 이런 까닭에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열렬히 탐구해야 합니다. 이는 성경이 지식, 즉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을 통하여, 의인은 그들의 유업으로 옮겨진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잠 11:9).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저를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신성한 번영과 건강과 평안 안에서 살고 있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골 1:13
갈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