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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가 불어권 종족인들 속으로

선교지 소식



작성자 김은수
작성일 2010-11-17 (수) 16:24
ㆍ조회: 1596      
하나님의 나라가 불어권 종족인들 속으로
5살이 된 Come Mission에게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주신 비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의 소외된 종족을 찾아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양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 땅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게 하라는 비전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가 총 50여개의 국가 중 2/3가 되고 이들 대부분이 복음으로 부터 소외되어 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나라들, 서부와 중부에 있는 작고 큰 나라들 속에 존재하는 종족인들…

특별히 Come Mission이 부담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두 가지만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불란서가 영적으로 너무 어둡기 때문에 복음의 영향력을 식민지 국가들 속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불란서에서는 복음주의자들을 이단으로 몰아세우며 핍박을 할 정도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두 번째는 불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이 땅들을 기피해 왔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한국 사람들에게는 영어라는 장벽 때문에 우리를 의기소침하게 해왔는데 거기에 불어라는 장벽을 또 넘어간다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며 불가능한 도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지역을 향해 누가 갈 것인가? 어둠 속에 살아도 어둠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에게 누가 진리의 빛을 나누어 줄 것인가? 살아서 지옥생활하고 죽어서 진짜 지옥에 가는 이들에게 누가 생명을 나누어 줄 것인가?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컴미션에게 부담을 주셨고, 훈련 받게 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큰 부담을 주시더니 모로코와 기니로 우리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이 불어권 지역에 계속적인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훈련소를 우리에게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너무 멀리. 너무 아득한 곳에 있는 그들에게 구체적으로 다가가도록 하나님이 징검다리 한 개, 한 개를 놓아주신 역사적 정점들을 돌이켜 보면 이 그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오랜 세월 하나님께 몸부림을 쳤던 고제란 선교사를 만나게 하시고 World Horizons 선교단체를 만남으로 이 비전이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샤또블랑에서 시작되는 컴 훈련 베이스인 것입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기도와 헌금과 충성을 다해 주신 이사님들이 9월 13일에 진핻되는 개관예배에 참석하게 되고 16일에는 직접 모로코 사하라와 기니의 선교 현장을 밟으며 불어권 선교의 현실을 느끼고 다시 한번 우리에게 주신 이 유업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Come Mission의 사역이 구체화되는 또 하나의 도약을 위한 ‘프랑스-모로코 사하라-기니’ 여행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넘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먼 길을 함께 가지는 않지만 아래의 기도제목을 읽으며, 하나님의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상을 해 가며 무릎으로 그 땅을 밟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로 인해 불어권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는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9월 12-15일: 프랑스 컴 훈련베이스를 위한 기도제목

일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랑스 북쪽 지역의 한 시골에 자리잡은 호라이즌의 선교 센터인 샤또 블랑에 불어권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후방기지로서 컴 미션 훈련 베이스가 설 수 되도록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 일년간 프랑스 컴 미션 훈련 본부에서 타문화 적응, 언어, 사역 훈련등을 받고 기니로 떠나게 될 선교사 가정이 8월 말, 9월 초에 도착 합니다. 프랑스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주님 인도하심 가운데 건강하게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9월 8일부터 3일간 프랑스 한인 교회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요나 선교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들이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열방을 향한 비젼으로 새로와지고 헌신하는 역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불어권 미전도 종족을 섬길 선교사 훈련을 위해 주님께서 주신 동역단체 호라이즌과 컴 미션이 공식 사역 파트너로서 2005년 9월 13일 샬롬 언약식을 갖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 미국, 호주로부터 오시는 이사님들과 프랑스를 비롯 불어권 선교의 비젼을 함께 나누며 컴 미션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우리들의 헌신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 9월 15일에는 빠리 한인 교회들의 목사님들을 초청, 컴 미션의 불어권 사역과 훈련 센터 사역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불어권 선교를 위해 협력과 헌신을 다짐하는 연합 예배를 갖습니다. 컴 미션과 프랑스 지역교회들이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를 이룰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9월 16일, 컴 이사님들께서 북아프리카 S국과 서부 아프리카 기니를 정탐하러 프랑스를 떠나십니다. 이 기도 정탐 여행을 통해 이 땅, 이 민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보고 깨달으며 그 분의 음성을 듣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훈련센터에서의 공동체 삶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호라이즌과 컴 미션간의 원할한 동역관계 그리고 기니 팀을 이룰 컴 미션 훈련생들의 관계가 예배 공동체 안에서 아름답게 세워져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9월의 오리엔테이션 기간이 지나면 10월부터 언어 집중 코스가 시작 됩니다. 호스트 훼밀리와의 생활, 언어 조력자들과의 만남,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언어 능력이 향상 되고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Come Mission L.A 본부사역팀
*출처: m241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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