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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골 이야기 -유재현
목사님과 성도들이 청송교도소 형제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형제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큰 성령의 열매는 보이지 않아도 주님께서 그들을 향한 사랑으로 나아갈 때 마다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올때 그 감격과 기쁨은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 직전 구원 받은 첫 번째 영혼이 바로 강도가 십자가에서 구원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마귀에게 빼앗기고 살아온 우리를 구원하시기 원하는 것처럼 마귀의 종으로 평생 살아온 우리 교도소 형제들이 이 기쁜 소식을 들으면서 주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자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12월4일 방문을 위하여 차속에서 함께하는 이들과 찬양하고 방언으로 말씀으로 고백하며 기도하면서 갔습니다. 목사님이 교제로 만들어 놓은 풍성한 삶 교제를 가지고 나누려고 준비하고 찬양을 부르데 제 안에 감동이 말씀을 주심이 "예수님의 탄생","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전해야 하는 마음을 주셔서 순종하기로 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자리에 처음으로 기독교 종교방에 나온 형제가 있었습니다. 우리자매들은 한달에 한번 만나기에, 그사이 출소하는 형제도 있고, 나온다고 했지만 사정이 있어 못나오는 형제도 있는데, 어음 온 그 형제는 자매로 맺어놓고 오래 동안 오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복음을 다 전하고 구원받겠냐고 초청했더니 그 형제가 그러겠노라고 하면서 영접기도를 하는데 .....
저는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 했습니다. 만약 늘 하던 교제를 나누었다면 그 어려운 말씀을 듣는데 지루해서 마음을 닫았을 형제를 생각하니 "성령님께서 내안에 주시는데로 순종한 결과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올 한해도 많은 영혼이 주께로 돌아 왔습니다. 우리가 청송형제들 만나러 갈 수 있도록 물질로 기도 후원하여 주신 성도님들의 가정에 새해에는 더 많은 축복과 은혜가 넘쳐 나는 새해가 되시기를 이 글로 대신 하겠습니다.
저희는 다만 심부름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