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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의 기독교, 세계화의 이슬람-이재환선교사

선교지 소식



작성자 김은수
작성일 2010-11-17 (수) 16:39
ㆍ조회: 1450      
세속화의 기독교, 세계화의 이슬람-이재환선교사
세속화의 기독교, 세계화의 이슬람- 이재환 선교사
 
기독교가 세속화되어 가는 모습을 역사 속에서 이미 많이 보아왔다. 바로 이 시간에도 유럽의 기독교는 몰락하고 있으며 이슬람은 팽창하고 있다. 오래 전에 이슬람은 영국을 이슬람화 하는 전략을 세웠다. 그리하여 많은 교회가 이슬람의 사원이 되었거나 창고나 술집으로 변신했다. 최근의 소식을 통해 들은 바로는 이슬람이 2020년까지 한국을 이슬람화 하려는 비밀 전략을 세웠다고 말한다. (이들의 전략 중 하나는 한국 여성과 결혼하여 한국에 무슬림들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이들은 결혼할 때 여성의 개종을 약속받고, 이슬람은 무조건 부모의 신앙을 따르게 되어있다. -옮긴이 주)선교사의 숫자도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이슬람은 적어 보여도 외형적으로는 쇠약해 진 적이 없다. 계속해서 더 많은 모스크가 세워지고 있으며 특별히 도시 중앙에 대형 모스크가 세워지고 있다. 무시할 수 없는 이슬람의 세력이 그 숫자 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불란서에는 600만의 무슬림이 살고 있다. 불란서 인구의 십분의 일이 무슬림이라는 뜻이다. 영국에도, 독일에도, 벨지움에도 이슬람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한 신문의 사설에 이런 글이 있었다. “윤리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해가는 유럽 사회의 소망을 이제는 이슬람에게 걸어 봐야 한다”. 오랫동안 기대해 왔던 기독교가 사회의 부패를 더 가증시켰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실망이다. 그런데 무슬림들은 미국을 마치 기독교의 종주국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미국에 대한 실망이 곧 기독교에 대한 실망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래서 무슬림들에게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장 위험한 적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은 오해라고 큰 소리로 변명을 할 수 있을까? 미국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필그림들이 세운 나라이다. 이러한 신실하고 정의로웠던 청교도들은 어디로 간 것인가? 무슬림들은 기독교를 세속 문화의 대표적인 종교로 보고 있다. 바로 헐리우드의 문화가 미국의 문화요, 미국의 문화가 기독교의 문화라고 단정하기 때문이다. 이 미국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미 십자군 전쟁을 통해서 무슬림들을 실망시켰다. 우리는 너무 부끄러워 십자군이라는 단어인 ‘Crusade’를 쓰기가 부끄럽다. 그래서 요즈음은 Secularization of Christianity(기독교의 세속화)라고 말하고 팽창하는 이슬람을 Globalization of Islam(이슬람의 세계화)이라고 말한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복음화 된 나라가 가장 먼저 타락했고 에이즈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유럽에서도 마찬 가지이다. 칼빈이 가장 복음적이고 거룩한 도시를 만들려던 땅이 가장 먼저 타락한 곳으로 변했다. 마약이 합법화 되어 어디서든지 구입할 수 있고 동성결혼이 가장 먼저 합법화 되었다. 천주교의 땅, 남미에서 열리는 카니발의 행사를 보면서 어떻게 복음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 우리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일을 변명할 수 있을까? 자유와 은혜를 방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성령님을 가장 근심하게 하는 곳으로 변할 수 있을까? 기독교는 점점 세속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기독교의 이름으로 세워진 수 많은 최고의 대학들은 더 이상 기독교 대학이라고 말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미 많은 대학들이 세속대학(Secular University)으로 변해 버려 과거에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세워졌다는 것도 망각하게 되었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세상이 교회 안에 들어왔다. 그리스도인들조차 세상 안의 빛이 된 것이 아니라 이미 세상에 물이 들어 다시 세탁하기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복음을 듣지 못해서 복음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전도 종족이 그렇게 많아도 복음의 홍수를 이루고 있는 이 세속도시에서 안주하고 있다. 세속 도시는 안전지대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망한 현대의 소돔 고모라 안에 살고 있다. 니느웨를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여전히 주어지고 있지만 모두가 다 요나가 되어 버렸다.

진리가 생명인 기독교가 어찌하여 죽음의 종교로 변해 가야 하는 것인가? 이슬람은 그렇게 타락을 해본적도 없고 변한 적도 없고 약해진 적도 없다. 그리고 지구의 구석구석으로 팽창하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는 무방비 상태이다. 나는 이슬람과 기독교를 비교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비교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러나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나무를 알지니 그 나무의 열매를 봐서 안다”는 주님의 말씀이 실현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슬람이 기독교를 향해 큰 오해를 하게 한 것이 다 우리의 잘못이다. 무슬림 형제 자매들에게는 복음의 진실을 열매로 보여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기독교를 신임할 수 있을 것인가? 바울이 말한 말을 변형하여 “오호라 우리는 곤고한 사람들이로다. 저 사망의 세속의 법에 사로잡힌 저들을 누가 건져내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세속의 법을 지키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이라는 말로 한탄하고 싶다. 우리의 의와 행동이 복음의 열매로 나타나지 않는 한 우리는 복음을 전할 용기를 잃을 것이다. 그리고 그 전하는 복음이 어떤 힘을 나타낼 것인지 자신이 서지를 않을 것이다.

우리가 변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Secularity(세속)화 되어서는 안되고 Sacredness(거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삶이 거룩해야 하고 말씀을 생명을 걸어놓고 지켜야 한다. 사회 전체에 거룩한 백성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세계복음화는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선교지에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들이 곧 간접 선교사들이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다. 이런 힘을 기독교가 보여줄 때 선교사들은 13억의 무슬림 형제 자매들에게 목에 힘을 주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선교사들이 선교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면 선교 현장의 사람들이 세속화 된 그리스도인들의 나쁜 소문을 믿지 않을 것이다. 진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통해  헐리우드의 문화가 기독교 문화가 아니며 미국이 기독교의 종주국이라고 하는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나님은 한번도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으셨다. 사람들이 실망시킨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우리가 보여 줄때 주님이 모든 무슬림들의 구주가 되실 것이다. 나는 그 날을 날마다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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